성경을 천천히,
제대로 읽는 곳

창세기 1장부터 순서대로. 이야기가 일어난 땅을 따라 걷고, 낱말 하나를 깊이 파고, 사람들이 이 본문을 어떻게 읽어 왔는지 함께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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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창이란 무엇일까요? 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엿새의 구조

먹선 삽화. 맨 위에 물결로 그린 궁창 위의 물이 띠처럼 펼쳐져 있고, 그 아래 트인 하늘에 해와 초승달과 별들이 떠 있으며 새 떼가 난다. 왼쪽 뭍에는 열매 맺는 나무와 키 큰 침엽수, 염소·사자·사슴이 있고, 오른쪽 바다에는 큰 바다 생물의 등과 꼬리, 물고기들이 보인다

창세기 1장에 아홉 번 나오는 ‘궁창’은 무엇인가. 히브리어 ‘라키아’의 뜻과 번역의 갈래, 본문이 궁창에 대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, 다른 책의 궁창과 고대 근동의 하늘을 살핀 뒤, 둘째 날부터 여섯째 날의 짐승까지(1:6–25) 나누시는 사흘과 채우시는 사흘의 구조를 읽는다.

혼돈은 하나님 바깥에서 왔을까요?

먹선 삽화. 땅도 해도 없이 온통 깊은 물이 어둠에 덮여 출렁이고, 왼쪽 위에서 첫 빛줄기가 어둠을 가르며 수면에 닿는다. 수면 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긴 곡선이 그려져 있다

창세기 1장 2절의 땅은 혼돈하고 공허했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. 이 혼돈은 하나님께 맞서는 세력이었을까요? 원어와 고대 근동의 창조 이야기, 교회의 해석을 따라 1:2–5를 읽고, 하나님이 첫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시고 어둠에 이름을 주신 뜻을 살펴봅니다.

하나님께는 세상이 필요했을까?

먹선 삽화. 바위산 위의 산양과 사반, 새 둥지가 있는 백향목, 샘물을 마시는 들나귀, 숲가에 쉬는 사자, 포도원과 밀밭, 먼바다의 배, 앞쪽의 들꽃과 참새들이 해와 초승달 아래 펼쳐진다

하나님은 왜 세계를 지으셨을까요? 세계와 생명에 베푸신 선하심에서 우리의 의미를 찾고, 삶에 대한 감사가 모든 사건을 선하다고 판단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봅니다.